[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입력 2018-04-27 08:00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 文대통령, 판문점 남북정상회담 위해 오전 8시 청와대 출발 예정

문재인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판문점 정상회담을 위해 27일 오전 8시께 청와대를 출발한다. 청와대 관계자는 "청와대를 출발하면서 별도의 성명 발표는 없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전용 차량을 이용해 판문점으로 이동하며, 오전 9시 30분 군사분계선(MDL)에 걸쳐 있는 군사정전위원회 회의실인 T2와 T3 사이로 걸어서 월경하는 김 위원장을 직접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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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북정상회담] 11년 만에 손잡았다… 비핵평화 여정 출발

분단의 고통이 짓누르는 세계 유일의 냉전 경계 판문점(板門店)이 열린다. 65년 전 한반도를 가른 정전협정 체제를 상징하는 판문점에서 남북 정상이 항구적 비핵 평화로 나아가는 대전환의 역사와 마주한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27일 판문점 남측지역 평화의집에서 정상회담에 나선다. 2000년과 2007년에 이은 역사상 세 번째 회담에서 두 정상은 확대, 단독 정상회담을 거쳐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체제 정착,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방안 모색에 진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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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북정상회담] 文대통령 '회담 정례화·국회비준' 11년 숙원 이룰까

한반도 평화 정착의 중대한 전기가 될 '2018 남북정상회담'에 임하는 문재인 대통령에게는 2007년 정상회담 이래로 11년이 묵은 '숙원'이 있다. 그중 하나가 이번 정상회담에서 남북정상회담의 정례화에 합의하는 것이다. 비핵화가 단연 주된 의제이지만 남북관계 개선 등을 지속해서 추진하려면 정상 간 긴밀한 소통이 계속돼야 하는 만큼 정상회담 정례화 역시 문 대통령에게 각별한 관심사일 수밖에 없다. 2007년 남북정상회담 당시 정상회담준비위원장이었던 문 대통령은 이미 정상회담 정례화를 강력하게 주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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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북정상회담] '외교투톱' 대동한 김정은, 비핵화 승부수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7일 남북정상회담에 '외교 투톱'인 리수용 노동당 국제담당 부위원장과 리용호 외무상을 대동키로 해 실질적인 비핵화 논의가 이뤄질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됐다. 비핵화 문제가 논의되는 과정에서 김 위원장은 어떤 식으로든 자신의 분명한 의사를 표명할 것으로 예상된다. 리 부위원장은 스위스 대사를 지내며 김 위원장의 유학 시절을 챙기며 사적 친분을 쌓은 데다 오랜 기간의 서방 생활로 국제사회 여론을 잘 알아 김 위원장의 '외교브레인'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리 외무상은 북한에서 최고의 미국통으로 북핵 6자회담 경험도 풍부한 인물로 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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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경화 "김정은 비핵화 약속 문서화 한다면 확고한 성과"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27일 판문점에서 열리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남북정상회담에서 "김 위원장의 비핵화 약속을 문서화할 수 있다면 그것은 매우 확고한 성과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미 CNN방송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강 장관은 남북정상회담을 하루 앞두고 서울에서 CNN 앵커 크리스티안 아만포와 한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정상회담에서 비핵화와 평화, 남북관계를 아우르는 "광범위한 현안"을 포함하는 공동성명이 채택될 것으로 암시했다고 CNN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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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미정상회담 후보지 5곳, 스위스·스웨덴·싱가포르·몽골· 괌

'세기의 담판'이 될 북미정상회담 후보지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언급한 '5곳'은 스위스(제네바), 스웨덴(스톡홀름), 싱가포르, 몽골(울란바토르), 괌이라고 정통한 외교소식통이 26일(현지시간) 밝혔다. '역사적 장소'가 될 북미정상회담 후보지를 둘러싸고 현재 북미 간 막바지 조율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어느 곳으로 낙점되느냐에 따라 그 상징성과 정치적 함의가 달라질 수밖에 없어 최종 결과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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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창한 남북정상회담일…맑고 포근 낮 최고 16∼26도

남북정상회담이 열리는 27일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9.9도, 인천 9.6도, 수원 8.3도, 춘천 8.0도, 강릉 15.6도, 청주 10.3도, 대전 9.6도, 전주 8.4도, 광주 10.6도, 제주 14.1도, 대구 13.7도, 부산 15.0도, 울산 14.6도, 창원 14.4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16∼26도의 분포를 보여 포근하겠다. 서울의 한낮 기온은 23도, 대구는 26도까지 오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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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입제도 개편특위, 다음 달부터 전국 돌며 의견수렴

2022학년도 대학 입시제도 개편을 위한 국민 의견수렴 절차가 시작된다. 대통령 직속 국가교육회의는 26일 제1차 대입제도 개편 특별위원회를 열어 권역별 간담회와 이해관계자·전문가 협의회 등 국민 의견수렴 계획을 논의했다고 27일 밝혔다. 특위는 다음 달부터 전국을 돌며 2022학년도 대입제도 개편 간담회인 '국민제안 열린마당'을 열어 개편 논의 범위에 대한 국민 목소리를 들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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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수·음료 페트병, 재활용 쉬운 무색으로 바뀐다

재활용이 비교적 쉬운 무색 페트(PET)병 사용량이 늘어날 전망이다. 환경부는 27일 오전 10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제약·음료업체 등 생산업체 19곳과 재활용이 쉬운 포장재 사용을 위한 자발적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생산업체는 아모레퍼시픽·LG생활건강·CJ제일제당·롯데제과·롯데칠성음료·애경산업·오비맥주·하이트진로·농심·대상·광동제약·동아제약·코카콜라음료·남양유업·매일유업·빙그레·서울우유·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해태에이치티비 등이다. 이들 업체는 2016년 기준 국내 전체 페트병 출고량 26만t 중 55%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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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농 성공 비결은'…연합뉴스 귀농귀촌 박람회 오늘 개막

국가기간뉴스통신사 연합뉴스가 주최하는 '2018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가 27일 서울 양재동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개막한다. 박람회는 이날부터 29일까지 사흘간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린다. '청년, 귀농귀촌을 그리다!'라는 슬로건으로 농협과 공동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지방자치단체 85곳, 유관기관 3곳 등 총 88곳이 참가해 167개 부스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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