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 성공 비결은'…연합뉴스 귀농귀촌 박람회 오늘 개막

입력 2018-04-27 07:00
수정 2018-04-27 14:36
'귀농 성공 비결은'…연합뉴스 귀농귀촌 박람회 오늘 개막



27∼29일 서울 양재동 aT 제1전시장서 열려

(서울=연합뉴스) 정빛나 기자 = 국가기간뉴스통신사 연합뉴스가 주최하는 '2018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가 27일 서울 양재동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개막한다.

박람회는 이날부터 29일까지 사흘간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린다.

'청년, 귀농귀촌을 그리다!'라는 슬로건으로 농협과 공동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지방자치단체 85곳, 유관기관 3곳 등 총 88곳이 참가해 167개 부스를 운영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귀농·귀촌 지원정책과 유용한 정보는 물론 예비 귀농 귀촌인들과 창업자들을 위한 창업성공사례, 금융지원 컨설팅, 농기계 시뮬레이터 등 다양한 콘텐츠가 소개된다.

공동주최사인 농협은 예비 귀농 귀촌인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농협미래농업지원센터의 정책 소개와 창업성공사례 판로지원 및 컨설팅, 금융지원컨설팅 우수사례, 농협청년농부사관학교 소개 및 온라인체험관과 팜카페 등도 운영할 예정이다.

지역별 일대일 상담이 이뤄지는 지자체 홍보관, 30∼40대 귀농·귀촌 희망인과 자녀들을 위한 체험관도 설치돼 관람객을 맞는다.



이날 오전 11시 열리는 개막식에는 설훈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 김현수 농식품부 차관, 최규성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허식 농협중앙회 부회장, 이병로 연합뉴스 부사장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다.

개막식과 함께 우수 공무원 등 부문별 시상식도 진행된다.



경기 양주시 권정송 서기, 충청남도 서준철 주사보, 전북 부안군 김양녕 농촌지도사, 경북 의성군 계홍열 농촌지도관 등 4명이 귀농·귀촌 우수 공무원으로 선정돼 농식품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

우수 지자체로는 강원도와 충청남도, 충북 충주시, 경북 영주시, 전북 순창군, 울산광역시 울주군이 각각 선정돼 연합뉴스 사장상을 받는다.

청년창업 부문에는 김우성 벅스펫 대표, 김재훈 식탁이있는삶 대표, 황종운 따옴농장 대표가 수상한다.

오후에는 '빅테이터가 바꾸는 농업의 미래'라는 주제로 기조강연과 청년농부 창업토크쇼, 귀농·귀촌 특강 및 창업컨설팅 강연이 열린다.

둘째 날인 28일에는 농가요리경연대회와 청년힐링 강연이 예정돼 있다.

박람회 마지막 날인 29일에는 청년농업을 주제로 한 영화 '파밍보이즈' 상영과 함께 영화 출연자의 작가 코멘터리가 진행된다.

이와 별개로 27일, 29일에는 지자체별 귀농·귀촌 지원정책 발표가 진행되며 28∼29일에는 청년농부들의 창업성공 사례를 들어보는 창업토크쇼 강연도 열린다.



shi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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