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중독 치유 위한 템플스테이 운영

입력 2018-04-26 16:06
도박중독 치유 위한 템플스테이 운영



(서울=연합뉴스) 김희선 기자 =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도박중독 치료자들을 대상으로 템플스테이 체험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22일 고양시 흥국사와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경기북부센터'가 '도박중독자와 그 가족들을 위한 템플스테이 관련 업무협약'을 했으며 24일에는 제주도 관음사와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제주센터', '제주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등이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관음사 지도 법사 명현 스님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도박, 알코올 등 중독자들을 대상으로 한 공익목적의 나눔 템플스테이가 활성화되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템플스테이로 발전해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hisun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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