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 1번지' 경북으로 오세요…서울서 귀농·귀촌 홍보
27∼29일 서울 양재동 aT센터 "귀농인 정착 최대한 지원"
(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도는 오는 27일부터 사흘간 서울시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2018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에 참가한다고 26일 밝혔다.
포항, 김천, 영주, 영천시 등 도내 12개 시·군과 함께 23개 홍보관을 운영한다.
귀농·귀촌과 청년 농촌 창업 지원 정책, 수요자 중심 교육, 다양한 고소득 작물, 농업 6차 산업화, 자연환경 등 '귀농 1번지' 경북 강점과 매력을 널리 알린다.
또 귀농 희망자를 상대로 일대일 맞춤형 상담코너를 마련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경북은 2004년부터 2016년까지 13년간 귀농 가구 전국 1위다.
이번 박람회에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85곳, 유관기관 3곳이 참가해 167개 부스를 운영한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청년 농업인 육성, 농외 일자리 창출에 노력하고 2022년까지 청년 농부 2천명 육성, 귀농인 5만명 유치를 목표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h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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