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 신임 대표이사에 허백영 이사 내정…단독대표 체제로
<YNAPHOTO path='C0A8CA3D00000161FA05F69F0003BA73_P2.jpeg' id='PCM20180306000148887' title='가상화폐 거래소 빗썸 [빗썸 제공=연합뉴스]' caption=' ' />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이 대표이사를 교체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빗썸은 최근 이사회를 열고 허백영 이사를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
허 신임 대표는 홍익대 기계시스템디자인공학과를 졸업하고 씨티은행, ING증권 등을 거친 금융맨이다.
지난해 빗썸에 합류해 신규사업 추진 업무를 총괄해왔다.
전수용 대표이사는 상근이사 직을 유지하며 핀테크 및 블록체인 신사업 총괄 업무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빗썸 관계자는 "허 이사는 선진 금융사 근무경험과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높은 사업적 이해도를 바탕으로 빗썸이 글로벌 암호화폐거래소로서 경쟁적 우위를 이어나가는데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heev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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