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삼립, 착즙주스시장 진출…'피그인더가든 주스' 출시

입력 2018-04-26 11:14
SPC삼립, 착즙주스시장 진출…'피그인더가든 주스' 출시



(서울=연합뉴스) 이유미 기자 = SPC삼립이 '피그인더가든 주스'를 출시하며 프리미엄 착즙 주스 시장에 진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딸기비트'와 '오렌지사과당근' 등 2종(각 2천900원)으로 편의점 GS25와 CU에서 판매한다.

과일과 채소에 물과 설탕을 첨가하지 않은 채 '초고압 살균처리(HPP)' 방식으로 착즙해 영양 성분을 살리고 신선함을 유지했다고 SPC삼립은 설명했다.

피그인더가든은 SPC그룹이 운영하는 샐러드 전문점 '피그인더가든'에서 따온 이름이다.

피그인더가든 주스는 지난해 SPC삼립이 충북 청주시에 준공한 'SPC프레쉬푸드팩토리'에서 생산한다.

SPC삼립 관계자는 "건강 음료를 찾는 소비자들이 많아져 착즙 주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 다양한 제품을 출시해 2020년까지 신선편의제품 매출을 1천억원까지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gatsb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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