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소식] 화성시, 시민 평생학습 강좌 지원
(화성=연합뉴스) 화성시는 직장인 7명 이상이 모여 평생학습 강좌를 만들면 전문강사를 보내 주는 '2018 찾아가는 평생학습 배달강좌 2기'를 운영한다.
시민 맞춤형 학습 출장서비스인 평생학습 배달강좌는 직업능력향상, 문화예술, 인문교양 분야의 강좌를 시민이 개설하면 시가 강사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재비와 재료비, 교육장소 대관료는 학습자 부담이다.
2기 강좌의 모집대상은 54개 학술모임이다.
참여 신청은 화성시 교육포털 '더 나은 홈페이지(u-life.hscity.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zzahee127@korea.kr), 우편, 방문 등 방법으로 제출하면 된다.
강좌와 관련된 분야 자격증 소유자 또는 1년 이상 강의 경력이 있는 화성시민은 배달강좌 강사로 참여할 수 있다. (문의: 평생교육과 ☎031-369-3453)
2018 찾아가는 평생학습 배달강좌 1기는 한국사, 미싱, 일본어, 커피 블렌딩, 오카리나 등 46개 학습모임에 403명이 참여 중이다.
군포시, 다음 달 1일 철쭉동산에서 북 콘서트
(군포=연합뉴스) '제1호 대한민국 책의 도시'인 군포시는 다음 달 1일 오후 7시 20만 그루의 철쭉이 만개한 철쭉동산 야외무대에서 지역사회 독서문화진흥을 위한 북 콘서트를 연다.
군포철쭉축제(4월 27∼29일)와 연계한 이번 북 콘서트는 군포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현악 5중주 공연을 시작으로 세종대 연극팀의 창작연극 '친절한 돼지씨' 공연, 군포문인협회의 합동 시낭송, 김하준 작가의 샌드아트 공연, 장석주·신정민 작가와의 만남, 가수 이상우 씨의 콘서트가 펼쳐진다.
북 콘서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시 홈페이지(www.gunpo.go.kr) 또는 책읽는정책과(☎031-390-0905)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포시는 지난 2014년 당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제1회 대한민국 독서대전'을 유치해 성공적으로 개최한 뒤 '제1호 대한민국 책의 도시'를 선포했다. 이후 시민의 독서함양과 도서문화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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