삭막한 옹벽이 알록달록 벽화로…오리콤, 초등학교에 벽화

입력 2018-04-25 17:21
삭막한 옹벽이 알록달록 벽화로…오리콤, 초등학교에 벽화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두산그룹 계열 종합광고회사 오리콤[010470]은 25일 서울 서초구 방현초등학교 외벽에 벽화를 그리는 봉사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제6회 '두산인 봉사의 날'을 맞아 서초구와 함께 진행한 이날 벽화 그리기는 방현초교 옹벽 약 100m 구간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오리콤은 사내 공모를 통해 선정된 알록달록한 색과 동심을 표현한 디자인의 도안을 삭막한 옹벽에 그려 넣어 벽화를 완성했다.

벽화 그리기에는 임직원 약 150명이 동참했고, 물감, 붓 등 벽화 재료비는 오리콤이 모두 지원했다.

고영섭 오리콤 대표이사는 "오리콤이 꾸준히 성장한 것에 감사하는 마음을 지역사회에 돌려주려 벽화 그리기 재능기부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dk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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