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상사 1분기 영업이익 607억원…25.5%↓(종합)
<YNAPHOTO path='C0A8CAE2000001614F156739000001F0_P2.jpg' id='PCM20180201000083003' title='LG상사 [LG상사 제공=연합뉴스]' caption=' ' />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김동규 기자 = LG상사[001120]는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607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25.5%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5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2조9천370억원으로 4.0% 줄었고 당기순손실은 781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LG상사는 정보기술(IT) 전자부품 물량이 줄어들면서 매출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또 오만 8광구 선적 이월, 투르크메니스탄 에탄 크래커(ECC) 프로젝트 기성률(공사진척도) 둔화 등으로 수익성 저하 요인이 영업이익 감소에 영향을 줬다고 분석했다.
LG상사 관계자는 "중장기로 녹색 광물 등 신규 프로젝트로 자원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중동·동남아 등을 중심으로 발전 등 신규 투자를 발굴해 안정적인 성장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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