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포인트 차이 경선탈락…민주당 진주시장 예비후보 재심신청

입력 2018-04-25 15:10
0.1%포인트 차이 경선탈락…민주당 진주시장 예비후보 재심신청

(진주=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0.107% 포인트 차이로 경남 진주시장 후보 선출 경선에서 탈락한 김헌규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25일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 추천 재심위원회에 재심을 요청했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22·23일 치러진 진주시당 후보 경선에 떨어졌다.

그는 경선에서 52.33%를 얻었다.

이는 52.437%를 획득해 진주시장 후보로 결정된 갈상돈 예비후보와 비교하면 불과 0.107% 포인트 차이다.

민주당 경남도당은 이번 경선 때 당규에 따라 선거출마 경험이 없는 갈 예비후보에게 10% 가산점을 줬다.

김 예비후보는 2004년 17대 총선에 열린우리당 후보로 진주을 선거구에 출마한 적이 있어 가산점 없이 경선을 치렀다.

김 예비후보는 "여론조사에서는 이겼지만, 정치신인 가산점 때문에 진 것으로 안다"며 "14년 전 선거에 한번 출마해 신인이나 다름없는데 시효도 없이 무조건 과거 선거 출마경험이 있다고 가산점을 주지 않은 것은 부당하다"고 지적했다.

민주당 경남도당은 권리당원(50%)과 일반 시민 안심번호(50%) 여론조사 결과에 당규에 따른 가산 또는 감산을 적용하는 방식으로 진주시장 후보 선출 경선을 진행했다.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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