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남 13개 시·군 단체장 후보 확정…현역 줄탈락

입력 2018-04-24 17:05
민주당 전남 13개 시·군 단체장 후보 확정…현역 줄탈락



(무안=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은 24일 6·13 지방선거에 나설 전남 13개 시·군 기초단체장 후보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지역별로 ▲ 여수 권세도 ▲ 순천 허석 ▲ 나주 강인규 ▲ 담양 최형식 ▲ 구례 김순호 ▲ 장흥 박병동 ▲ 강진 이승옥 ▲ 해남 이길운 ▲ 무안 정영덕 ▲ 함평 김성모 ▲ 영광 김준성 ▲ 장성 윤시석 ▲ 진도 이동진 후보가 경선을 통과했다.

경선에 출전한 민선 6기 단체장 7명 가운데 주철현 여수시장, 조충훈 순천시장, 강진원 강진군수, 김성 장흥군수 등 4명이 탈락하는 이변이 연출됐다.

탈당 경력 등 과거 행적에 따른 감점, 상대 후보가 받은 신인 가점 영향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광양(김재무), 곡성(유근기), 고흥(공영민), 보성(김철우), 화순(구충곤), 완도(신우철), 영암(전동평) 등 7개 시·군 후보는 이미 단수 확정됐다.

보류됐던 목포시장 후보는 김종식, 김한창, 조요한, 최기동 예비후보가 추후 경선을 치르며 전략공천설이 나오는 신안군수 후보 선정 방식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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