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충무공 탄신 473주년 다례
(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문화재청 현충사관리소는 충남 아산 현충사에서 28일 오전 11시 '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신 제473주년 기념행사'를 연다.
다례(茶禮)는 초헌관(初獻官, 현충사관리소장) 분향(焚香, 향을 피움)과 헌작(獻爵, 술잔을 올림), 축관 축문 낭독, 아헌관(亞獻官, 충무공 후손대표 이종문) 헌작, 종헌관(終獻官, 시민 제관 김한솔) 헌작, 대통령 명의 헌화와 분향, 청소년 위토 지킴이 헌화 순으로 진행된다.
부대행사로는 궁도대회, '신망국활'(身亡國活, 내 몸 바쳐 나라 구하다) 쓰기, 해군 의장대 공연이 마련된다. 오후 12시 30분부터 충무문에서는 어린 소나무 420그루를 무료로 나눠준다.
이어 29일에는 현충사 일원에서 다도 체험, 판소리·창작극·사물놀이 공연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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