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저소득층 3천가구에 식품 선물세트 기부

입력 2018-04-24 10:05
CJ제일제당, 저소득층 3천가구에 식품 선물세트 기부

'푸드뱅크 희망나눔 선물세트' 조립 봉사활동

(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 CJ제일제당은 '푸드뱅크 희망나눔 선물세트' 조립 봉사활동을 했다고 24일 밝혔다.

생필품 선물세트를 조립해 푸드뱅크에 기부, 이를 저소득층에 전달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번 봉사에는 신현재 대표와 강신호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 5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지난 23일 서울 도봉구 서울광역푸드뱅크에서 CJ제일제당 제품으로 이뤄진'희망나눔 선물세트를 총 3천세트를 조립했다.

선물세트는 설탕, 밀가루, 식용유, 고추장 등으로 구성됐으며, 4인 가족이 약 3개월간 먹을 수 있는 양이다.

선물세트는 푸드뱅크의 식품 기부를 받는 저소득가정, 홀몸노인, 소년소녀가정, 결식아동 등 3천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푸드뱅크 희망나눔 선물세트' 조립 봉사활동은 CJ제일제당이 지난 2012년부터 진행해온 기부봉사 프로그램이다.

매년 40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하며, 현재 연간 80억원 규모의 물품을 기부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올해 총 8번 '푸드뱅크 희망나눔 선물세트' 조립 봉사활동을 할 계획이다.



doub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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