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배경 청소년의 정착 도와주세요" 청년활동가 모집

입력 2018-04-23 11:41
"이주배경 청소년의 정착 도와주세요" 청년활동가 모집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 무지개청소년센터(소장 고의수)는 이주배경 청소년에 대한 인식제고를 위해 활동할 청년들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탈북·다문화·중도입국의 배경을 가진 청소년들이 사회 구성원으로 자리 잡는 것을 돕기 위한 것으로 20∼30세 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다.

10∼15명으로 팀을 구성해 5월 14일까지 활동제안서를 제출하면 심사를 거쳐 '제6기 청년활동가'로 2∼3개 팀을 선발한다. 활동 기간은 5월부터 11월까지며 프로젝트 사업비로 300만 원 내외가 지급된다. 재단은 12월에 활동을 평가해 우수팀에게 재단이사장상 및 부상을 수여한다.

지난해 선발된 팀은 SNS 홍보활동, 시민 참여 캠페인, 이주배경 청소년 참가 액세서리 제작 판매 활동 등을 벌였다.

고 소장은 "지역 공동체와 공유하는 프로젝트를 통해 다문화에 대한 우리 사회의 이해를 확산하려는 취지"라고 밝혔다.

wak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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