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화의전당 발달장애인 미술작품 전시회

입력 2018-04-23 11:08
부산 영화의전당 발달장애인 미술작품 전시회

(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발달장애인들이 그린 미술작품 전시회가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열린다.

부산 기장장애인복지관은 5월 1일부터 8일까지 영화의전당 비프힐 중앙홀에서 발달장애인 작가들의 첫 번째 작품전 '뉴솔루션'(Newsolution)전을 연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기장장애인복지관에서 진행하는 발달장애인의 문화예술사업 프로젝트 'C-Art'(씨앗)에 소속된 지적 발달장애인 14명의 작품 70여 점이 선보인다.



'C-Art' 프로젝트는 시각예술에 재능이 있는 발달장애인들이 창작활동으로 사회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장애인 문화예술 사업이다.

2017년 7월부터 시작된 이 프로젝트에는 미술에 우수한 재능을 보이는 발달장애인 14명이 선발돼 그동안 매주 2차례 전문 강사로부터 미술교육을 받아왔다.

이번 작품전은 그동안 미술교육을 받아온 이들이 창작한 작품을 처음 선보이는 자리다.

전시회에는 영화를 보고 느낀 감정을 표현한 회화작품 14점을 포함해 70여 점이 선보인다.

이들의 미술교육을 지도한 이현정 강사는 "이번 전시회는 장애인들이 미술을 매개로 사회와 소통한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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