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쓰레기 처리업체서 불…"소방당국 진화 중"
<YNAPHOTO path='C0A8CA3C00000162F095E18C000C5E0C_P2.jpeg' id='PCM20180423000151887' title='울산 쓰레기 처리업체서 불' caption='23일 오전 6시 57분께 울산시 울주군 온산읍의 한 쓰레기 처리업체에서 불이 났다. 사진은 사고 당시 모습. [온산소방서 제공=연합뉴스]' />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23일 오전 6시 57분께 울산시 울주군 온산읍의 한 쓰레기 처리업체에서 불이 났다.
불은 옥내 창고에 적재돼 있던 약 600t의 폐기물 더미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불로 폐기물과 컨베이어, 파쇄기 등 장비가 불에 탔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오전 9시 30분께 큰 불길을 잡고, 중장비를 동원해 폐기물을 헤집어가며 잔불을 끄고 있다.
폐기물 더미 속에 가연성 물질이 많아 화재를 완전히 진화하는 데에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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