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정보공사 박명식 사장 중도사퇴 의사 밝혀

입력 2018-04-20 10:47
수정 2018-04-20 10:56
국토정보공사 박명식 사장 중도사퇴 의사 밝혀

<YNAPHOTO path='C0A8CA3D00000162E0C1731C0009522E_P2.jpeg' id='PCM20180420000723887' title='한국국토정보공사 박명식 사장' caption='[연합뉴스 자료사진] 인물DB' />

(세종=연합뉴스) 윤종석 기자 = 한국국토정보공사(LX·구 대한지적공사) 박명식 사장이 중도 사퇴 의사를 밝혔다.

20일 LX에 따르면 박 사장은 전날 임직원들에게 사장직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전달했다.

박 사장은 작년 1월 제18대 LX 사장으로 취임했다.

공사 관계자는 "현 정부의 임명권을 존중하고 성공적인 국정 운영을 기원하기 위해 용단을 내린 것 같다"고 말했다.

서울 출생인 박 사장은 서울대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3회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한 뒤 국토부 공공기관지방이전추진단 부단장,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차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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