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 "KB금융 올해도 ROE 10% 이상 전망…은행 최선호주"

입력 2018-04-20 08:16
IBK투자 "KB금융 올해도 ROE 10% 이상 전망…은행 최선호주"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IBK투자증권은 20일 KB금융[105560]이 실적 호조세를 이어가 올해 자기자본이익률(ROE)이 지난해에 이어 10%를 넘을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종전대로 8만2천원으로 제시하고 은행업종 최선호주 의견을 유지했다.

김은갑 연구원은 "KB금융의 1분기 연결 순이익은 작년 동기보다 11.3% 증가한 9천682억원으로 최근 지속해서 상향조정된 시장 컨센서스를 웃돌았다. 영업이익도 38.4% 늘어나는 등 꾸준한 이익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KB손보 등 완전 자회사 효과와 은행 이자이익 증가, 비은행 자회사의 수수료 이익 등 비이자이익 증가가 1분기 실적 개선의 주요인"이라며 "다만 KB증권 순이익이 788억원에 그친 점은 다소 아쉽다"고 분석했다.

그는 "KB금융의 올해 연결 순이익 전망치를 3조5천500억원으로 기존보다 2.1% 상향 조정한다. 올해 ROE도 기존 예상치 9.8%를 10.1%로 올렸다"며 "작년에 이어 은행주 가운데 유일하게 10% 이상 ROE를 달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밝은 실적 전망에도 최근 채용비리 관련 우려로 주가는 한 단계 내려간 상태다. 이번 실적발표를 기점으로 투자심리가 회복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inishmor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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