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후변화주간 행사 다채…22일 저녁 시민소등행사
(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부산시는 제10회 기후변화주간(4.18∼4.24)과 지구의 날(4.22)을 맞아 지구 온난화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
먼저 제48주년 지구의 날 기념식이 20일 오후 3시 부산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에서는 2017년도 온실가스 저감 우수 아파트와 개인 및 단체 등에 대한 시상식을 하고 저탄소 생활 확대를 위한 기후변화대응 세미나도 열린다.
21일 오전 10시 부산시민공원 다솜마당에서는 환경단체 중심으로 기후변화주간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환경 체험부스 운영, 환경영화제, 사진전시회 등이 열리며 같은 날 오후 2시 부산진구 범천동 호천마을에서는 쿨루프 시범마을 조성사업 기공식을 한다.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간 부산 전역에서 시민 소등행사도 진행된다.
이번 소등행사는 공동주택과 부산시청, 경찰청 등 관공서는 물론 부산타워, 광안대교, 부산항대교, 부산국제금융센터 등 주요 랜드마크에서 시간에 맞춰 일제히 전등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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