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 금리 혼조세…3년물 연 2.195%

입력 2018-04-19 17:03
국고채 금리 혼조세…3년물 연 2.195%

(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국고채 금리가 19일 장기물 위주로 상승(채권값 하락)하고 3·5·10년물은 소폭 하락해 혼조세를 보였다.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날보다 0.1bp(1bp=0.01%p) 내린 연 2.195%로 마쳤다.

10년물도 연 2.647로 0.5bp 하락했으며 5년물은 0.7bp 내렸다.

반면 30년물은 1.5bp 오른 연 2.663%로 마감했고, 20년물과 30년물은 각각 0.6bp, 1.1bp 상승했다. 1년물도 0.1bp 올랐다.

강승원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간밤에 미국 금리가 많이 올라 국내 채권시장이 동조화하며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였다"며 "3·5·10년물은 저가 매수세가 몰리며 장 막판에 하락 전환했다"고 말했다.



hyunmin6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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