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문화재연구소 '수중보물'展·카자흐스탄 무형유산 강습

입력 2018-04-19 09:43
해양문화재연구소 '수중보물'展·카자흐스탄 무형유산 강습



(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한국의 수중보물'(가제) 특별전 개최를 위한 협약을 강릉 오죽헌, 강릉시립박물관과 19일 체결했다.

7월부터 9월까지 열리는 이 전시에는 지난 40년간 수중발굴한 난파선 14척에서 나온 도자기, 목간 등 유물 1천여 점이 공개된다.

연구소는 강릉 특별전을 시작으로 매년 전국 박물관과 공동으로 수중문화재 순회전을 열 계획이다.



▲ 국립무형유산원은 지난 2일부터 13일까지 카자흐스탄에서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국가무형문화재 제40호 학연화대합설무(鶴蓮花臺合設舞) 강습을 진행했다.

학연화대합설무 이수자인 이화정·최형선 씨가 학무 역사와 기본 동작을 카자흐스탄 국립고려극장과 고려인협회 소속 남성 무용단원에게 가르쳤다.

강습 마지막 날인 13일에는 국립고려극장에서 학연화대합설무, 북청사자놀음, 농악, 태평무 공연이 열렸다.

psh59@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