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부츠·시코르 매장 두 자릿수로 확대

입력 2018-04-19 09:31
신세계, 부츠·시코르 매장 두 자릿수로 확대

(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 신세계그룹이 헬스앤뷰티(H&B) 스토어 부츠와 화장품 전문편집매장 시코르 매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신세계는 19일 서울 가산동 마리오아울렛에 부츠 매장을, 20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 시코르 매장을 연다.

부츠는 지난달 자양점 오픈에 이어 한 달 만에 12호점을 열고 서울 서남부권 공략에 나선다.

마리오아울렛 3관 1층에 158㎡(48평) 규모로 자리 잡은 부츠는 자체브랜드와 대중성을 앞세운 중저가 상품의 비중을 늘렸다.

자양점에 이어 마리오아울렛점에도 화장품 외 상품 비중을 높인 '뷰티 편의점' 콘셉트를 적용했다.

시코르는 1호점을 낸 지 1년 4개월 만에 10호점을 열게 됐다. 서울 강서 지역에는 첫 매장이다.

타임스퀘어의 396㎡(120평) 시코르 매장은 20∼30대 젊은 층이 좋아하는 제품들을 전진 배치했다.

자체 색조화장품 브랜드 '시코르 메이크업 컬렉션'과 작은 용기에 담아 판매하는 미니 사이즈 제품을 늘렸다.

부츠와 시코르는 신규 점포 오픈을 맞아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doubl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