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한강공원 컨테이너형 문화공간 '사각사각 플레이스' 개장

입력 2018-04-19 11:15
잠실한강공원 컨테이너형 문화공간 '사각사각 플레이스' 개장



(서울=연합뉴스) 박초롱 기자 = 잠실 한강공원에 만든 컨테이너형 청년 문화·예술공간 '사각사각 플레이스'가 오는 20일 문을 연다.

컨테이너(2.4m×6.0m) 18개를 모아 만든 이곳에는 청년 예술가들이 안정적으로 예술 활동을 할 수 있는 작업공간과 전시장, 소규모 공연장 등이 들어섰다.

14개의 독립된 공간에 미술, 음악, 연극, 영화, 문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청년 예술가 38명이 입주한다.

청년들은 협업해 문화상품을 기획하거나 미니 콘서트, 전시회를 열 예정이다.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강좌·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사각사각 플레이스는 지하철 2호선 잠실새내역 6번 또는 7번 출구에서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다.



cho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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