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차없는거리 행사·마라톤대회…서울 도심 교통통제
경찰 "승용차 자제, 통제 시간·구간 확인해 우회로 이용" 당부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서울지방경찰청은 일요일인 22일 서울 곳곳에서 마라톤대회 등 대규모 행사가 열려 교통을 통제한다고 19일 밝혔다.
22일 서울 도심에서는 서울시 주최로 '2018 세종대로 차 없는 거리' 행사가 열린다.
이에 따라 경찰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세종대로 광화문삼거리→세종대로사거리 약 550m 구간에서 진행방향 전 차로를 통제한다.
이날 오전 서울 강남·잠실 일대에서는 서울시·대한육상경기연맹·JTBC·나이키코리아 공동주최로 1만5천명이 참가하는 '2018 서울국제 10㎞ & 우먼스 하프마라톤 대회'가 개최된다.
경찰은 오전 7시 50분부터 10시 10분까지 코엑스R→영동대교남단R→영동대교북단R→잠실대교북단R→잠실대교남단R→한가람로→잠실 종합운동장 동문 구간 진행방향 전 차로를 순차적으로 통제한다.
오전 1시부터 9시 30분까지는 대회 참가자 집결지인 영동대로 삼성역R→코엑스R 약 530m 구간이 진행방향 전 차로 통제되고 반대 방향에 가변차로가 운영된다.
경찰 관계자는 "행사 시간대 승용차 이용을 자제하고, 부득이하게 이용해야 한다면 통제 시간과 구간을 확인해 우회로를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자세한 교통정보는 서울경찰청 교통정보 안내전화(☎ 02-700-5000), 카카오톡(ID: 서울경찰교통정보)으로 문의하거나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www.spatic.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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