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군수품 효율적 관리 위한 '군수혁신 추진계획' 수립
(서울=연합뉴스) 이영재 기자 = 국방부는 18일 서주석 차관 주관하에 군수품 관리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군수혁신위원회를 열어 '2018 군수혁신 추진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방부는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국방 부품 생산 기반 구축, 군수품 수송용 드론 도입, 군수 데이터 표준화 등 다양한 혁신 방안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또 군 급식 식자재 조달 시스템과 식당 운영 방안의 근본적 개선, 탄약부대 인근 주민 안전 문제 해결을 위한 시설 지하화·자동화 등을 통해 장병과 국민 만족도를 높일 방침이다.
서 차관은 회의에서 "군수혁신은 국방개혁과 함께 우리 군의 미래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그 중요성이 크다"며 "국방개혁 2.0과도 잘 연계해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ljglor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