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서 6월 '국제 한인 간호 학술대회'

입력 2018-04-18 11:46
수정 2018-04-18 11:59
미국 뉴욕서 6월 '국제 한인 간호 학술대회'

<YNAPHOTO path='C0A8CA3C00000162D6AE0A9A000767BD_P2.jpeg' id='PCM20180418000859887' title='국제한인간호재단 [국제한인간호재단 제공=연합뉴스]' caption=' ' />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국제한인간호사재단(회장 송근숙)은 오는 6월 28∼30일 미국 뉴욕 라가디아플라자호텔에서 '국제 한인 간호 학술대회'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대회에는 한국과 미국·호주·독일·오스트리아 등의 간호 전문가들이 참여해 '간호 영역에서의 리더십 개발·임상 실무·교육·연구의 발전'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회 등을 펼친다.

다이애나 메이슨 조지워싱턴 간호대학 교수가 '현 건강관리 체계 내에서 간호 정책 리더십 전략'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다. 세부 주제로 '인종차별주의와 제도적 편견' '임상 전문간호사와 의사 역할' '세계보건 분야에서 한국 간호' '세계 건강관리 체계' '임상 간호사로서 실무 발전' '예방과 조기 중재에서 임상 실무' 등이 논의된다.

송근숙 회장은 "간호계 현주소는 물론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한인 간호사들이 지역과 세대를 넘어 화합하는 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재단은 2003년 해외 한인간호사 이주 50주년을 기념해 파독 간호사 출신을 중심으로 각국 간호분야 한인들이 모여 설립한 단체로 간호사 네트워크 구축과 간호 지도자 양성을 위한 경력개발 등에 앞장서고 있다.

wak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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