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 이탈리아 온라인편집숍 '루이자비아로마' 입점

입력 2018-04-17 09:48
G마켓, 이탈리아 온라인편집숍 '루이자비아로마' 입점

(서울=연합뉴스) 정열 기자 = 온라인쇼핑사이트 G마켓에 이탈리아 대표 온라인편집숍 '루이자비아로마'(LUISAVIAROMA)가 입점했다.

G마켓은 이를 기념해 오는 22일까지 다양한 명품 브랜드와 디자이너 컬렉션 등을 최대 46% 할인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루이자비아로마는 전 세계에서 월 방문객이 500만 명에 달하는 럭셔리 온라인편집숍이다. 생로랑, 발렌티노, 발망, 펜디, 구찌, 클로에 등 600여 디자이너 브랜드의 남녀 의류, 신발, 액세서리, 키즈, 리빙 제품 등을 판매한다.

G마켓에서 선보이는 상품은 이월 상품이나 유행이 지나간 상품이 아니라 현재 해외에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는 상품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관세·부가가치세와 배송비가 모두 포함된 금액으로 표시돼 환율 등 복잡한 추가 계산을 하지 않아 쇼핑 편의성도 뛰어나다고 G마켓은 덧붙였다.

G마켓은 22일까지 '컨버스 척 테이럴 크로셰 스니커즈'를 40% 할인한 11만4천480원에, '메종 마르지엘라 스트라이프 코튼 립 스웨터'를 40% 저렴한 66만5천760원에 판매한다.

'구찌 디오니소스 구찌파이 가죽 숄더백'을 5% 할인한 636만250원에 선보인다.

오예슬 이베이코리아 해외직구팀 매니저는 "루이자비아로마는 2016년 기준 국가별 매출 순위에서 한국이 7위를 차지할 정도로 이미 국내에 두터운 마니층을 보유한 유명 편집숍"이라며 "국내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세계적 디자이너 제품들을 G마켓에서 손쉽게 만나볼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passio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