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희 진주시장 3선 도전 "더 좋은 진주 만들겠다"
(진주=연합뉴스) 지성호 기자 = 이창희(67) 경남 진주시장이 6·13 지방선거 진주시장 선거 출마를 16일 선언했다.
이 시장은 이날 진주시청에서 출마 회견을 열고 "저에게 남은 마지막 신명을 바쳐 더 좋은 세상 진주를 만들려고 3선에 도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8년은 오로지 진주 발전과 시민 행복만 보고 달려왔다"라며 "재임 기간에 항공국가산단 유치와 뿌리산업단지 조성으로 진주 미래 100년 먹을거리를 장만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3선에 성공하면 항공국가산단과 뿌리 산단을 완공하고 진주를 전국 최고의 복지도시로 만들겠다"고 자신했다.
그는 "시장이 되는 것보다 시장이 돼 무엇을 할 것인가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며 "저의 신념과 행정 경험도 있지만 진주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여러분들의 의견을 과감하게 수용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이 시장은 국회사무처 입법조사국 입법조사관, 국회사무처 실업·안전대책특별위원회 전문위원, 경남도 정무부지사, 경남발전연구원 원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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