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군산·정읍·김제·부안·진안 '미세먼지 주의'

입력 2018-04-15 14:19
남원·군산·정읍·김제·부안·진안 '미세먼지 주의'

낮 12시 기해 주의보…내일 오전까지 나쁨 또는 매우 나쁨

(전=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도는 15일 낮 12시를 기해 남원, 군산, 정읍, 김제, 진안, 부안지역에 황사로 인한 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다.

전북도는 서해안을 중심으로 내일 오전까지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또는 '매우 나쁨' 수준의 농도를 보이고, 주의보 발령 지역이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도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어린이, 노약자, 호흡기·심장 질환자 같은 민감군은 물론 일반인도 실외활동이나 과격한 운동을 자제해야 한다"며 "부득이 한 야외활동 때는 마스크나 보호안경을 착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미세먼지와 오존 예보 및 경보상황은 전라북도 실시간 대기정보시스템(http://air.jeonbuk.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k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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