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단신] 육·해·공군 김정은에 충성 맹세 예식

입력 2018-04-14 23:03
[북한단신] 육·해·공군 김정은에 충성 맹세 예식

(서울=연합뉴스) ▲ 김일성·김정일에 경의를 표하고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에게 충성을 맹세하기 위한 북한군 육군·해군·항공 및 반항공군·전략군·특수작전군 장병들의 예식이 13일 금수산태양궁전 광장에서 진행됐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4일 보도했다. 김정각 군 총정치국장, 리명수 군 총참모장, 박영식 인민무력상 등이 참석했으며 분열행진이 진행됐다.

▲ 노동당 중앙위원회가 김 주석 생일을 맞아 방북한 몽골인민당 대표단을 위해 14일 연회를 마련했다고 중앙통신이 밝혔다. 대표단 단장인 몽골인민당 총비서와 북한 주재 몽골 대사대리가 초청됐고 리수용 당 국제담당 부위원장과 류명선 당 부부장 등이 참석했다.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은 이날 만수대의사당에서 몽골인민당 대표단과 면담했다고 조선중앙방송이 전했다.

▲ 김일성 주석 생일(4월 15일)을 맞아 국가우표발행국에서 소형전지 1종, 개별우표 2종 등 새 우표를 창작했다고 중앙통신이 14일 전했다.

▲ 김 주석 생일을 맞아 량명철·조광구·여만현·배정식·김명연 등 개인과 신천박물관에 김일성 훈장이 수여됐다고 중앙통신이 14일 밝혔다. 또 과학연구 성과를 이룩한 정종근에게 김일성상이 수여됐다. 외국 단체들은 만수대 언덕의 김일성·김정일 동상에 꽃바구니를 보내왔다고 통신은 전했다.

▲ 제31차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 참가자를 비롯한 외국 손님들이 금수산태양궁전을 방문했다고 중앙통신이 14일 밝혔다.

▲ 김 주석 생일을 맞아 회상실기집 '인민들 속에서' 107권이 출간됐다고 중앙통신이 14일 전했다.

▲ 조선과학기술총연맹 중앙위원회 주최로 제33차 전국과학기술축전이 4월 23일부터 5월 4일까지 평양 3대혁명전시관에서 열린다고 중앙통신이 14일 소개했다. 행사는 전력, 금속, 화학, 기계, 석탄, 건설, 정보기술, 생물공학을 비롯한 20여 개 분과로 진행되며 국가경제발전 5개년 전략 수행 과정에서의 과학기술 성과들을 전시 및 발표하게 된다고 통신은 밝혔다.

▲ 다케다 신지로를 단장으로 하는 일본주체사상연구회 대표단이 14일 평양에 도착했다고 평양방송이 보도했다. 일본주체사상연구회 대표단은 김 주석 생일을 맞아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에게 꽃바구니를 전했다고 중앙통신은 밝혔다.

▲ 김 주석 생일을 맞아 김택룡 회장을 단장으로 하는 중국 단둥시 조선족경제문화교류협회 대표단이 14일 평양에 도착했다고 중앙통신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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