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근대5종, 유소년세계선수권 남자계주 금메달

입력 2018-04-14 16:01
한국 근대5종, 유소년세계선수권 남자계주 금메달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대한근대5종연맹은 문주성·이민서(이상 부산체고3)가 포르투갈에서 열린 2018 근대5종 유소년세계선수권대회(19세 이하) 남자 계주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고 14일 밝혔다.

19세 이하 선수가 참가하는 최고 권위 국제대회인 이 대회는 승마를 제외하고 펜싱, 수영, 레이저 런(사격+육상) 등 4개 종목을 치른다.

한국은 첫 경기 펜싱에서 26승을 하는 등 펜싱, 수영 2종목 합계 1위로 마지막 레이저 런 경기에 나섰고, 중국과 신흥 강국 이집트 등의 맹추격을 뿌리치고 금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1천224점을 거둔 한국을 이어 중국이 1천215점으로 은메달, 이집트가 1천191점으로 동메달을 차지했다.

abb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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