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광주 지방의원 경선 후보자 발표…시의원 9곳 단수공천
(광주=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3일 광주 광역의원·기초의원 단수후보자 및 최종경선 후보자를 발표했다.
광주시당은 광역의원 20개 선거구 중 9개 선거구를 단수 공천했다.
단수공천 선거구는 동구2(박미정)·서구4(황현택)·남구2(김점기)·북구1(반재신)·북구2(이경호)·북구3(신수정)·북구5(김동찬)·북구6(김나윤)·광산2(정무창)이다.
나머지 11개 선거구는 2∼3인씩 복수 공천했다.
여성선거구로 지정된 4개 선거구 중 단수 신청지역인 북구 3선거구를 제외한 3개 선거구(서구2·남구3·광산4)는 공천 신청자 모두 경선을 한다.
경선 선거일은 28∼29일로 권리당원 100% ARS 투표로 치른다.
후보로 선출되면 48시간 동안 재심청구 기간을 거치며 이후 중앙당 당무위원회 인준을 거쳐 최종 민주당 공직 선거후보자로 확정된다.
기초의원의 경우 20개 선거구에 52명을 경선 후보자로 선정했다.
선거구별로 공천관리위원회 심사결과나 해당 선거구 권리당원 ARS투표를 통해 가·나·다 기호를 부여받는다.
3인 선거구인 남구가의 경우 4명이 지원해 1명이 탈락한다.
기초의원 경선 선거일은 민주당 광주시당 선거관리위원회 논의를 거쳐 추후 결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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