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다문화 자녀 글로벌 리더 양성 프로그램 개설
(서울=연합뉴스) 이희용 기자 = 건국대 아시아·디아스포라연구소(소장 신인섭)는 '멀티문화 하이스토리 메이커(Hi-Story Maker) 양성 프로그램'을 오는 6월부터 12월까지 개설한다.
한국연구재단이 후원하는 '글로벌 브릿지 사업'의 하나인 이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정 자녀를 멀티 역량과 자질을 갖춘 글로벌 리더로 양성하기 위한 것이다.
서울시와 경기도(구리시·남양주시)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학기 중 월 2회, 방학 중 월 3회 토요일에 독서법, 글쓰기, 스피치법, 세계문화, 4차산업 관련 과학기술, 스포츠 등 지도하고 진로 탐색, 전문가 상담, 글로벌 리더십 특강, 글로벌 리더십 캠프 등을 진행한다.
참여 희망자는 아시아·디아스포라연구소 인터넷 홈페이지(diaspora.konkuk.ac.kr)에서 입학지원서 양식을 내려받아 추천서 등과 함께 30일까지 이메일(kuglobal@konkuk.ac.kr)로 보내면 된다.
서류와 면접을 거쳐 대상자 4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통학을 위한 교통비와 식사비를 제외하고 수업료는 전액 무료다. 문의 ☎02-450-3896
heey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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