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사랑나눔재단, 스피크재활의학과와 유소년 재활 협약

입력 2018-04-12 15:57
축구사랑나눔재단, 스피크재활의학과와 유소년 재활 협약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대한축구협회가 설립한 축구사랑나눔재단(이사장 이갑진)이 스피크재활의학과(원장 정태석)와 유소년 축구 선수들의 재활 지원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축구사랑나눔재단과 스피크재활의학과는 12일 서울 송파구 잠실동 스피크재활의학과 의원에서 2년 기간의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로써 축구협회 등록 초중고 선수 중 해당 연맹 추천을 받아 매월 선발한 2명은 스포츠재활의학과에서 무료로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유소년 선수들의 재활치료 지원에 나선 정태석 스피크재활의학과 원장은 순천향대 재활의학과 교수를 거쳐 2013년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대표팀 주치의를 지낸 경력이 있다.

chil881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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