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2:00

입력 2018-04-12 12:00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2:00

■ 한은 "올해 물가, 전망치 밑돌 듯"…금리인상 늦어지나

이주열 총재 연임 후 처음 열린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가 동결됐다. 한은은 올해 물가상승률이 전망치를 밑돌 것으로 예상하며 추가 금리인상이 쉽지 않음을 시사했다. 한은은 12일 금융통화위원회를 마친 뒤 발표한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에서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연간 전체로는 1월 전망치(1.7%)를 소폭 하회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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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법 "이동통신비 원가는 국민 알권리…공개하라"…7년만에 확정

이동통신사의 통신요금 산정과 관련해 사업비용과 일부 투자보수 산정근거자료 등 '원가 자료'를 공개하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2011년 참여연대가 "통신 서비스는 국민의 생활 필수재이므로 원가자료를 공개해야 한다"며 소송을 낸 지 7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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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의용 방미한 날 야치도 도착…긴박한 한미일 3각 외교전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존 볼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과 회동을 하기 위해 미국 워싱턴 DC에 도착한 11일(현지시간), 야치 쇼타로(谷內正太郞) 일본 국가안보국장도 워싱턴에 모습을 드러냈다. 남북 및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그와 관련한 사전 준비 움직임들이 구체화하는 가운데 한미일 3국의 외교전도 긴박하게 돌아가는 모양새다. 한일 안보수장을 미국으로 불러모은 직접적 계기는 지난 9일 공식 취임한 '슈퍼 매파' 볼턴 보좌관의 백악관 입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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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원순, 3선 도전 선언…"文정부와 함께 서울 10년 혁명 완성"

더불어민주당 소속 박원순 서울시장은 12일 "문재인 정부와 함께 '내 삶을 바꾸는 서울의 10년 혁명'을 완성하겠다"며 6·13 지방선거에서 서울시장 3선에 도전할 것임을 공식 선언했다. 박 시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민주당 당사에서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갖고 서울시장 후보 선출을 위한 당내 경선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미리 배포한 출마선언문에서 "6년 전 (이명박 전) 대통령이 토목의 강을 파고 불통의 벽을 쌓을 때 저는 서울시장이 되며 '내 삶을 바꾸는 첫 번째 시장'이 되겠다고 약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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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드기지 입구서 경찰 강제해산 나서…부상자 속출

경찰이 12일 경북 성주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기지 입구에서 장비 반입을 반대하는 주민 해산에 나섰다. 경찰은 오전 10시 35분부터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 진밭교에서 강제해산을 시작하며 주민과 충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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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안해상 어선·화물선 충돌…VTS관제, 근룡호 사고 때와 달랐다

전남 신안 해상에서 발생한 15t 어선 2007연흥호와 탄자니아 국적 대형화물선 간 충돌사고는 해상교통관제센터(VTS)에 의해 제때 감지됐다. '깜깜이 관제' 지적을 받았던 완도 근룡호 전복사고 때와 달리 촘촘한 관제는 빠른 구조대 출동으로 이어졌다. 12일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사망자 1명과 실종자 5명이 발생한 이날 사고는 두 선박 표시점이 겹친 진도VTS 관제 정보를 토대로 즉각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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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리아 공습 '트윗경고'한 트럼프, 군 수뇌부와 군사옵션 논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시리아 공습을 트위터에 시사한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제임스 매티스 국방장관과 11일(현지시간) 만났다고 블룸버그통신 등이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매티스 국방장관의 면담은 트럼프 대통령이 시리아에 대한 군사옵션에 여전히 무게를 두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매티스 장관은 "적절하다면 군사옵션을 제공할 준비가 됐다"고 말해 이런 해석에 무게를 실었다. 이날 백악관에선 마이크 폼페이오 차기 미 국무장관 지명자와 조지프 던퍼드 합참의장 등도 목격돼 트럼프 대통령이 시리아 대응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외교라인 및 군 수뇌부를 소집한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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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 "김성태 공무면 김기식도 공무" vs 한국 "비열한 물타기"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은 12일 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의 '피감기관 지원 해외출장' 논란을 놓고 격한 공방을 벌였다. 민주당은 '갑질 외유' 의혹에 휩싸인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에 적용된 잣대를 김 원내대표에게 동일하게 적용할 것을 강조한 반면, 한국당은 '김기식 사태 물타기'라고 주장하며 민주당의 사과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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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최고인민회의서 軍총정치국장 위상 하락…'군부 힘빼기'

남북·북미 정상회담에서 김정은 위원장이 '국무위원장' 자격으로 나설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북한 최고인민회의 제13기 6차회의가 국무위원회 인사를 통해 군 서열 1위인 군 총정치국장의 위상을 떨궈 주목된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북한은 11일 열린 최고인민회의 정기회의에서 지난해 해임된 황병서 전 군 총정치국장을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에서도 해임하고 후임인 김정각을 국무위 위원에 보선했다. 이로써 국무위원회는 김정은 위원장을 필두로 부위원장은 군 총정치국장이 빠진 채 최룡해 당 조직지도부장과 박봉주 내각 총리 '2인 체제'로 유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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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 열기구 착륙 중 충돌사고…조종사 사망·12명 부상

이 사고로 조종사 김종국(55) 씨가 머리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탑승객 12명도 모두 다쳐 제주시와 서귀포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열기구는 오름열기구투어라는 업체의 것으로, 이날 오전 7시 40분께 제주시 조천읍 와산리운동장에서 관광객 등 12명을 태우고 이륙했다. 제주동부소방서는 물영아리 인근에 있던 한 고사리 채취객으로부터 열기구가 추락했다는 신고를 받는 즉시 현장에 구조대를 급파, 구조작업을 벌였다고 밝혔다. 소방당국과 목격자의 이야기에 따르면 열기구는 비행을 마치고 사고 현장 인근 착륙장으로 이동하던 중 숲 속 나무 꼭대기에 걸렸다가 바람을 타고 벗어나 주변 초지에 착륙을 시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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