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노숙자·탈북민 참가…더불어 축구대회 14일 열려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장애인 등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더불어 축구대회가 14일 오전 10시부터 서울월드컵경기장과 보조구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엔 노숙자들로 구성된 희망FC, 탈북자들이 만든 미래FC, 성공회대 교수들로 구성된 여럿이함께 FC 등 총 13팀이 참가한다.
특히 청와대 사회혁신수석실 직원들로 구성된 청와FC와 국가대표 축구 선수들이 주축이 된 한국OB축구회 소속 원로들도 출전할 계획이다.
더불어 축구대회는 장애인 축구팀을 지원하는 곰두리 사랑회가 주최하고, 대한축구협회와 프로축구연맹 등이 후원한다.
개회식엔 홍명보 대한축구협회 전무와 하승창 청와대 사회혁신수석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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