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 "네이버 1분기 실적 기대 밑돌 듯…목표가↓"

입력 2018-04-12 08:42
NH투자 "네이버 1분기 실적 기대 밑돌 듯…목표가↓"



(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NH투자증권은 12일 네이버(NAVER)[035420]가 올해 1분기에 기대 이하의 실적을 거둘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11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내렸다.

안재민 연구원은 네이버의 1분기 매출액은 1조2천300억원, 영업이익은 2천778억원으로 각각 추정하고서 "이런 영업이익은 시장기대치(컨센서스) 3천204억원을 밑도는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특히 자회사 라인(LINE)의 비용 증가로 전체 실적이 부진할 것"이라며 "라인의 경우 최근 공격적인 사업 영역 확대와 마케팅 비용 증가로 실적 개선이 예상보다 늦어질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안 연구원은 "다만, 검색·디스플레이 광고의 독보적 점유율, 네이버페이 거래대금 성장 지속, 스마트스토어 재편에 따른 쇼핑 경쟁력 강화 등 한국 시장에서의 높은 영향력은 지속될 것"이라며 투자의견은 종전처럼 '매수'로 제시했다.

hyunmin6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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