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환경단체 지방선거 '미호강 정책' 제안
(청주=연합뉴스) 이승민 기자 = 미호강유역협의회추진위원회는 11일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에서 '6·13 지방선거 정책 제안 및 미호강 주민하천관리단 발대식'을 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태재 시민재단이사장, 유영경 청주충북환경연합 공동대표, 염우 풀꿈환경재단 상임이사, 주민하천관리단, 환경·사회단체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환경단체와 각계 전문가 150여명으로 구성된 미호강유역협의회추진위는 이날 6·13 지방선거 후보자들에게 미호강 유역종합계획의 수립, 유역협의회 설치 등 10가지 '미호강 정책'을 제안했다.
풀꿈환경재단 관계자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미호강 유역공동체 발전의 필요성을 알리고 지역사회의 합의를 이루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2016년부터 풀꿈환경재단 등 충북 환경단체들은 '미호천 상생·협력 2020 프로젝트'를 만들고, 미호천 물 환경 개선과 유역공동체 발전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logo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