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약 한류 만든다'…일본서 12∼15일 홍보회
<YNAPHOTO path='C0A8CA3C000001622351083C000A0130_P2.jpeg' id='PCM20180314008173887' title='한약 [연합뉴스TV 제공]' caption=' ' />
한방 병·의원, 일본 보건의료 바이어, 여행사 등 참가
(서울=연합뉴스) 신재우 기자 =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12∼15일 일본 도쿄도 다카나와 그랜드프린스호텔과 지바현 마쿠하리 메세에서 '2018 한의약 일본 홍보회(2018 Korean Medicine Project in Japan)' 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에는 산업통상자원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등 공공기관과 씨제이 이앤엠(CJ E&M)을 비롯, 생기한의원, 소람한방병원, 원광대익산한방병원 등 국내 6개 한방 병·의원이 참가한다.
한의약 일본 홍보회 행사는 2016년부터 개최됐다. 한방 분야에서 외국인 환자가 가장 많이 찾아오는 나라는 일본으로, 일본인 환자는 2011년 6천940명을 정점으로 감소했으나 2015년 이후 다시 증가 추세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 한방 병·의원 6개소와 일본 현지 보건의료 관련 바이어 20여개 업체, 현지 여행사 등이 환자 유치 상담을 벌인다.
또 한의약 의료관광 사업 상담회와 '한류의 모든 것'을 테마로 컨벤션과 케이팝 콘서트를 결합한 케이콘(KCON) 공연, 진료 상담회 등이 열린다.
복지부는 "건강과 웰빙을 추구하는 세계적인 추세에 맞춰 예방의학으로서 한의약과 케이팝 등 한류 문화를 결합한 의료관광 모델을 만들고, 일본 시장을 넘어 미국과 유럽, 중동 및 아시아 국가들에 한의약 한류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withwi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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