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명숙 광주현대병원 원장, 광주시여자의사회장 취임

입력 2018-04-11 08:56
수정 2018-04-11 09:09
최명숙 광주현대병원 원장, 광주시여자의사회장 취임



(광주=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최명숙 광주현대병원 외과원장이 21대 광주시여자의사회 회장에 취임했다.

최 신임 회장은 전남대 의대를 졸업하고 30년간 지역에서 유방암 전문의로 활동하고 있다.

45년 역사의 광주시여자의사회는 광주 지역 여의사들이 사회적 약자에게 봉사하고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해주는 등 활동을 위해 결성한 단체다.

최 신임 회장은 11일 "광주시여자의사회가 단순히 여의사들의 친목단체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며,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광주시여자의사회는 전날 오후 광주 프라도호텔에서 제45회 정기총회를 열고 최 신임 회장 취임식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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