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애리조나 유명 골프장에 경비행기 추락…6명 사망

입력 2018-04-10 23:43
미 애리조나 유명 골프장에 경비행기 추락…6명 사망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옥철 특파원 =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유명 골프장에 경비행기 한 대가 추락해 탑승자 6명 전원이 사망했다고 CNN과 AP통신이 10일(현지시간) 전했다.

미 연방항공청(FAA)은 단발 엔진 파이퍼 PA-24 코만치 비행기가 전날 밤 9시께 TPC 스코츠데일 챔피언십 골프장에 추락했다고 밝혔다.

사고 시간 지상에는 사람이 없어 사상자가 나오지 않았다. 사고 기종은 4∼6인승이다. 사고 비행기는 인근 공항에서 이륙한 직후 골프장에 추락했다.

TPC 스코츠데일 골프코스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웨이스트매니지먼트 피닉스오픈이 열리는 곳으로 유명하다.



oakchu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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