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박물관 소장자료 강연회·문화재재단 '청년 콘서트'

입력 2018-04-11 06:30
한글박물관 소장자료 강연회·문화재재단 '청년 콘서트'



(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 국립한글박물관은 20일 '광고, 글자에 표정을 입히다'를 주제로 소장자료 연계 강연회를 연다.

한명수 배달의민족 이사가 박물관에 있는 김진평(1949∼1998)의 글자 디자인 원도(原圖·원그림)를 바탕으로 광고 속 서체 마케팅에 관해 이야기한다. 김진평은 '네스카페', '리더스 다이제스트' 같은 브랜드의 서체를 디자인한 인물이다.

강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국립한글박물관 누리집(www.hangeul.go.kr)에서 하면 된다.

▲ 한국문화재재단은 12일부터 26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30분에 서울 강남구 국가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민속극장 풍류에서 '청년 콘서트, 청춘가'를 개최한다.

'판3s', '더 미소', '노래하는 가야금 놀다가'가 각각 무대에 올라 판소리와 국악 연주를 들려준다. 공연은 1시간 30분간 진행되며, 관람료는 5천원이다.

한국문화재재단은 무용, 기악, 연희 등 분야별 청년 단체를 공모해 11월까지 다양한 공연을 열 계획이다.

psh5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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