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 인삼, 빛고을 광주를 찾다…19∼22일 특별전
김대중컨벤션센터서, 수삼낚시, 인삼엿장수, 인삼캐기 등 이벤트 풍성
(광주=연합뉴스) 송형일 기자 = 금산 인삼이 빛고을 광주를 찾는다.
충남 금산군은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금산 인삼 광주특별전을 연다고 10일 밝혔다.
인삼의 고장으로 널리 알려진 금산 인삼은 1천500년 역사를 간직한 고려인삼의 종주지다.
'건강, 사랑으로 행복한 가정'을 슬로건으로 열리는 광주특별전은 엄선한 20여개 인삼제조가공업체와 생산자 단체들이 참가한다.
산지에서 직접 출하한 수삼을 비롯해 홍삼, 정과, 절편 등 인삼가공제품과 인삼 음식들을 한자리에서 체험·구매하는 빅이벤트다.
인삼차 무료 시음과 생삼쥬스 체험(유료), 인삼환 공진단 만들어 먹기 체험(유료) 등 인삼음식 체험에서부터 수삼낚시, 인삼캐기 체험, 인삼무게 맞추기, 인삼 엿장수,약초향첩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12시 이전 방문객 200명(선착순)을 대상으로 기념품 제공과 미니게임 등 다채로운 이벤트는 광주특별전을 찾는 관람객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금산군은 오는 10월 5일부터 14일까지 2018 금산인삼축제도 연다.
금산군 관계자는 “행사장을 찾는 광주시민에게 보답하고자 금산군이 검증한 인삼 제품을 안심하고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참여업체부터 제품선정까지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 며 "인삼에 대해 바르게 알고 비교·선택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nicepe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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