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서 안동차전놀이 선보인다…14일 한인의 날 행사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뉴질랜드 오클랜드한인회는 현지 시간으로 오는 14일 노스쇼어 이벤트센터에서 한국의 문화유산을 현지 사회에 알리는 '2018 한인의 날' 행사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행사는 안동차전놀이, 길싸움놀이, 상모돌리기, 사물놀이, 상모돌리기, 전통무용 등으로 구성된다.
이 중에서도 안동차전놀이를 한민족 어울마당 행사로 꾸미기 위해 전승자 7명이 직접 연습을 지도하고 있다고 한다. 안동차전놀이는 국가무형문화재 24호로 협동심과 단결심, 상무정신이 깃들어 있다.
전통문화 소개와 함께 한류를 알리는 K-팝 무대도 마련된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뉴질랜드협의회는 이날 한인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통일 골든벨' 행사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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