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 청소년 재능 지원 '드림메이커' 8기 출범

입력 2018-04-09 08:33
호텔신라, 청소년 재능 지원 '드림메이커' 8기 출범

(서울=연합뉴스) 전준상 기자 = 호텔신라가 서울과 제주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로 선택을 돕고 꿈과 재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드림메이커' 프로그램 8기가 출범했다.

호텔신라는 7일 서울시 중구 충무아트센터에서 드림메이커 8기 수강생으로 선발된 서울지역 고교생 80명, 호텔신라 임직원 등과 함께 오리엔테이션 행사를 열었다고 9일 밝혔다.

제주지역 오리엔테이션은 3월 31일 제주시 제주국제교육정보원에서 진행됐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 참여한 서울지역 학생들은 프로그램 설명을 들은 후 '진로설계 방법'을 주제로 한 강의에 참여했다. 호텔신라 직원으로 구성된 멘토들과 첫 만남 시간을 가졌다. 같은 꿈을 갖고 있는 친구들과 함께 하는 레크리에이션 행사에도 참가했다.

호텔신라가 서울시교육청·제주도교육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추진 중인 드림메이커는 서울·제주지역 고교생에게 분야별 진로·직업 교육과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드림메이커에 선발된 고교생들은 조리, 제과, 글로벌서비스 등 3개 분야에서 자격증 취득 등을 위한 8개월 간 전문 교육과정을 지원받는다.



chunj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