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GS건설 1분기에 기대치 넘는 실적…목표가↑"

입력 2018-04-09 08:38
KB증권 "GS건설 1분기에 기대치 넘는 실적…목표가↑"

(서울=연합뉴스) 경수현 기자 = KB증권은 9일 GS건설[006360]의 1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컨센서스)를 크게 웃돌았다며 투자의견을 '중립'(HOLD)에서 '매수'로, 목표주가를 3만2천200원에서 4만500원으로 각각 상향 조정했다.

장몽준·정동익 연구원은 "GS건설이 공시한 1분기 잠정 매출과 영업이익은 3조1천억원과 3천804억원으로 각각 컨센서스를 11.3%, 255.5% 상회했다"며 "주택 부문의 견조한 매출과 이익률이 유지되는 가운데 사우디아라비아 등 3개 현장에서 설계변경 인정으로 1천800억원이 환입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이번 실적을 통해 본격적인 이익 개선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그러나 이들 연구원은 "향후 추세적인 주가 상승은 해외 수주에 달려있다"며 "설계변경을 제외하면 상반기 중 규모 있는 해외 수주는 없을 것으로 판단되고 하반기 진행 상황에 따라 주가의 레벨업이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ev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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