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차관, 국제평화지원단·해병 2사단 찾아 안전점검
(서울=연합뉴스) 백나리 기자 = 서주석 국방부 차관은 7일 인천의 국제평화지원단과 경기 김포의 해병 2사단을 찾아 병영시설 안전진단 진행상황을 점검했다고 국방부가 밝혔다.
서 차관은 해외파병 전담부대인 국제평화지원단에서 화재 발생시 신속 대피가 가능한지와 소방시설의 이상 여부를 점검하고 화재예방 및 안전관리에 더욱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그는 해병 2사단 포병대대를 방문해 병영생활관 등의 화재예방과 대피계획을 살펴보고 K-9 자주포 등 장비운영 분야를 포함한 전반적인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한 뒤 국가방위 뿐 아니라 안전면에서도 최전선에 서달라고 강조했다.
서 차관의 점검은 2월초 시작돼 이달 13일 끝나는 범정부 차원의 국가안전대진단에 맞춰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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