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외국인 유학생과 도서산간 학생 멘토링 6기 결연

입력 2018-04-08 09:00
KT, 외국인 유학생과 도서산간 학생 멘토링 6기 결연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KT[030200]는 6일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KT 드림스쿨 글로벌 멘토링'의 6기 결연식을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교육 환경이 열악한 도서산간 지역 초등학생과 외국인 유학생을 1대 1로 맺어 온·오프라인 멘토링 활동을 하는 교육 지원 프로그램이다.

2014년 전남 신안군 임자도를 시작으로 임자도, 백령도, 청학동, 교동도 등에서 진행됐으며 지금까지 500여명의 멘토와 멘티가 인연을 맺었다.

6기로 활동하는 33개국 외국인 유학생 멘토 70명과 이들 지역 초등학생 70명은 7일 도심형 VR테마파크인 '브라이트(VRIGHT)'를 방문했다. 이들은 10월까지 7개월간 외국어 수업과 문화교류를 진행하고 봉사활동 등도 함께 참여하게 된다.

KT 지속가능경영단 이선주 상무는 "KT는 앞으로도 IT 역량을 활용해 국민 기업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rch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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