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나들이 수요 잡아라"…백화점, 아웃도어 의류 최대 70% 할인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이번 주말 백화점들은 야외활동이 많은 계절을 맞아 스포츠·아웃도어 의류를 할인 판매한다.
봄나들이를 위한 선글라스·모자 할인 행사도 마련됐다.
◇ 롯데백화점 = 중동점은 오는 10일까지 9층 행사장에서 '아디다스 패밀리 대전'을 열고 의류, 신발, 키즈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여성 레깅스를 3만9천원, 반바지를 2만9천원에 내놓는다.
구리점은 8일까지 '블랙야크·밀레 초대전' 행사를 진행해 인기 상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주요 제품은 ▲ 블랙야크 티셔츠 2만9천원 ▲ 바람막이 점퍼 4만9천원 ▲ 밀레 티셔츠 1만9천원 ▲ 방수 재킷 4만5천원 등이다.
◇ 현대백화점 = 판교점은 8일까지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CK캘빈클라인 대전'을 진행해 CK진·CK액세서리·CK언더웨어의 이월상품을 40∼60% 할인 판매한다. CK진 청바지를 9만9천∼12만9천원, CK액세서리 크로스 백을 5만9천∼7만9천원, CK언더웨어 남성팬티를 2만5천∼3만5천원에 선보인다.
천호점은 같은 기간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나이키·아디다스 라이벌전'을 열고 스포츠의류·운동화 등을 40∼50% 할인해 판매한다.
주요 제품은 ▲ 나이키 캐주얼화 4만9천500∼9만9천500원 ▲ 런닝화 5만4천500∼8만9천500원 ▲ 아디다스 티셔츠 1만9천500∼3만9천500원 ▲ 트레이닝바지 2만9천500∼4만9천500원 등이다.
신촌점은 8일까지 지하 2층 대행사장에서 '봄나들이 상품 특가전'을 연다.
랑방·닥스·레노마 등 30여개 브랜드의 선글라스·스카프·모자를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랑방 선글라스를 4만9천∼25만원. 레노마 모자를 1만∼5만원, 닥스 스카프를 2만∼3만원에 선보인다.
◇ 신세계백화점 = 강남점은 12일까지 마쥬, 산드로, A.P.C, DKNY, 겐조, 자딕엔볼테르, N.21 등 30여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컨템포러리 대전'을 연다.
주요 제품은 ▲ N.21 반팔 티셔츠 17만9천원 ▲ 블라우스 26만9천원 ▲ 자딕엔볼테르 블라우스 13만9천원 ▲ 원피스 19만9천원 ▲ 에센셜 롱 원피스 54만9천원 ▲ 티셔츠 25만9천원 등이다. DKNY는 100만원 이상 구매하면 쁘띠 스카프, 겐조는 50만원 이상 구매 시 와인을 증정한다.
영등포점은 8일까지 A관 6층 이벤트홀에서 '남성 봄 패션 특집'을 연다.
갤럭시라이프스타일, 클럽캠브리지, 프랑코페라로 등의 남성복 브랜드가 참여해 제품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갤럭시라이프스타일 트렌치 점퍼를 29만9천원, 클럽캠브리지 프린트 재킷을 13만9천원, 프랑코페라로 재킷을 17만9천원에 내놓는다.
dy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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