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서고가로 트레일러 중앙분리대 충돌…운전자 부상
(부산=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4일 오전 8시 16분 부산 동서고가로 감전동 방향 문현램프 인근에서 김모(63) 씨가 몰던 트레일러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오른쪽으로 넘어졌다.
운전자 김 씨는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의식은 있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충격으로 중앙분리대와 비상회차로가 심하게 부서졌고, 트레일러에 실려있던 컨테이너가 도로 위에 떨어져 출근 시간에 차량정체가 빚어졌다.
경찰은 사고 발생 2시간여 만인 오전 10시 30분께 현장 수습을 마쳤다.
경찰은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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